두겁석 올리기
두겁은 벽이나 담장, 난간과 같이 건물과 연결된 곳에 돌이나 판재를 올려 비가 들이지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두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재는 많으며 현장은 돌을 사용해 두겁을 하였습니다. 콘크리트 파라펫위에 두겁석 구배 2%로 내측으로 구배를 잡았습니다. 외부로 연결된 두겁석 끝단은 10mm의 홈을 파고 물끊기 처리와 외부용 실라트 마감처리 했습니다.
현장모습
콘크리트 파라펫의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파라펫에 벽돌 수평을 잡고 두겁석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파라펫위에 벽돌을 이용해 수평과 구배를 잡아 놓습니다. 두겁석 작업자는 두섭석을 자르고 파라펫위에 수평을 맞춰 올려 놓습니다. 수평을 맞추기 위한 벽돌이 엉성해 보입니다.
두겁석의 높이를 맞추기 위한 별도의 장비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한 부자재를 이용해 수평 작업을 합니다. 벽돌을 사용하거나 나무, 단열재 등 주변에 보이는 부자재를 사용합니다. 뭔가 잡다한 것을 꾸겨 넣은 느낌이 납니다.
벽돌을 사용한 수평작업의 모습입니다.
단열재와 나무조각을 이용한 수평작업 모습입니다.
현장에 따라 두겁석 수평작업 시 시멘트를 이용해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최종 징크마감 처리를 위해 아연각관을 이용해 두겁석 지지대를 만들어 줍니다.
아연각관의 지지대를 이용해 징크 마감합니다.
두겁석과 파라펫의 작은 공간으로도 빗물이 들이칠 수 있습니다. 비는 위에서오는게 아니고 옆이나 아래에서 옵니다. 바람에 날려 두겁석 하부의 틈을 노리거나, 바닥에 튕겨진 비가 거꾸로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또한 두겁석을 시공한 후 타공하여 난간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겁의 기능은 비가 들이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설치합니다. 두겁석을 타공 하면 타공틈으로 빗물이 스미게 됩니다. 이럴 경우 타공틈을 수시로 확인하여 마감처리 해주어야 합니다. 두겁석을 타공 하지 않고 파라펫면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콘크리트 파라펫(동영상 포함)
콘크리트 골조 작업이 끝난 현장의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평지붕과 파라펫의 모습이 보입니다. 현장은 일체타설로 진행되어 콘크리트 타설 후 별도의 단열재 부착공정이 없습니다. 내부 콘크리
ohaus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