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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시공과정

일체타설과 일반타설의 장·단점 분석

by 정중동(靜中動)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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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콘크리트 타설 후 중정의 모습입니다. 일체타설로 단열재를 거푸집 안쪽에 미리 고정 후 콘크리트를 타설 합니다. 단열재를 거푸집 안쪽에 미리 자리를 잡게 한 후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됩니다. 일체타설과 일반타설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체타설을 지양하라는 정보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체타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일체타설을 하게 되면 콘크리트에 섞여있는 물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시멘트 페이스트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걸쭉한 콘크리트는 그대로 굳어지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즉시 콘크리트에 섞여 있는 수분이 배출 되게 됩니다.

기초콘크리트 단열재
기초콘크리트 단열재

일체타설 후 프레타이를 절단하고 잘린 프레타이 방수처리에 대해서는 시공사와 사전 협의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반공사현장은 프레타이를 자르지 않습니다.

 

일체타설은 단열재 부착 작업을 위한 후공정 작업이 없으므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체타설 후 프레타이 제거 및 방수처리 등 후공정 작업이 발생된다면 비용이 수반되게 됩니다.  일체타설로 외단열 하였다면 단열재로 튀어나온 프레타이는 프레타이 제거기로 자를 수 없습니다.  단열재가 부서지게 됩니다. 커팅기로 하나씩 잘라줘야 합니다.   

  • 일체타설 후 단열재로 튀어나온 프레타이 제거와 방수처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여야 공사 과정에서 얼굴을 붉히지 않습니다.
  • 프레타이 제거와 방수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일체타설과 일반타설의 장·단점 분석

  장점 단점
일제타설
(별점 : ★★☆)
- 단열재의 부착면 및 부착강도 높음
- 공사기간 단축
- 공사비 절감
- 콘크리트 타설 품질 확인 어려움
- 창문 방수 어려움
- 건물 수직이격 오차 발생
- 단열재 틈으로 시멘트물(페이스트)이 흘러 나와 열교 발생
- 플렛타이 손으로 잘라야 함
- 플렛타이 절단면 방수 처리 필요 
타설후 단열재 부착
(별점 : ★)
- 콘크리트 타설 후 불량부위 보수 쉬움
- 건물의 수직이격 오차가 적음 
- 프레타이 절단 편리
- 단열재 부착 인건비 상승
- 단열재 탈락 현상 발생 가능
- 단열재 사이로 공기층 발생(단열효과 떨어짐) 

기초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된 중정바닥 모습입니다. 거푸집에 단열재를 미리 설치한 후 콘크리트 타설하였습니다.  

거푸집을 설치하여 층을 올리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초콘크리트 단열재

기초콘크리트에 단열재가 부착된 모습입니다. 일체타설의 장점은 콘크리트와 단열재의 밀착입니다.  단점은 단열재 안쪽 콘크리트 품질 확인이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단열재에 폼이 충진 되어 있습니다.  기초 콘크리트 타설 전 단열재간 틈이 있는 곳은 우레탄폼 막음 처리했습니다.

시멘트 페이스트를 막기 위해 우레탄폼 처리
시멘트 페이스트를 막기 위해 우레탄폼 처리

안전운임제 일몰제로 화물연대 총파업이 시행됩니다.  물류 이동마비로 단열재 품귀현상이 발생되었고 단열재가 없으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됩니다.

 

시공사에서 계속 거래해 오던 납품업체에 부탁해 겨우 단열재를 납품받았다고 합니다.

물류난을 뚫고 도착한 단열재
물류난을 뚫고 도착한 단열재

 

거푸집 안이 궁금해

거푸집 안쪽 공간을 살펴봅니다. 거푸집을 양옆으로 세우고, 안쪽에 단열재가 보입니다. 단열재 바로 위에는 거푸집을 잡아주는 프레타이(폼타이)가 거푸집 판재 폭에 맞춰 보입니다. 곡선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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