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잡기, 터파기, 잡석다짐, 버림 콘크리트, 기초단열재, 철근배근, 하수배관, 전기/통신관 공사까지 진행 후 현장 감리가 진행됩니다. 감리 지적 사항은 현장소장이 개선 후 사진으로 회신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최종 점검이 완료되면 기초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됩니다. 펌프카가 미리 자리를 잡고 레미콘 트럭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레미콘 타설은 오후부터 진행합니다.
레미콘은 현장 주변 가까운 곳을 선정해서 작업하는데, 이곳 주변의 모든 레미콘 차량이 아파트 공사현장에 투입되는 바람에 오전 공사를 못했다고 합니다. 가끔 있는 일이지만 레미콘 운송 운임 인상 투쟁이 있는 경우, 레미콘 수급이 수월치 않아 공사가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가 점점 짧아지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전동 바이브레이터를 철근 사이에 집어넣고, 공기층을 없애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기초 부분은 콘크리트가 위에서 눌러주는 하중이 있어서 콘크리트 사이가 비어버리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2층 콘크리트 타설 시 목욕탕 창호 사이가 비는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시공사에서도 공간이 비는 경우 후처리 과정을 해야 하므로 공사 수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거푸집을 제거한 기초 모습입니다. 라인이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거푸집은 콘크리트에 밀착되면 탈착이 불편하다고 물기가 제거되고 콘크리트가 어느 정도 굳어지면 때어 버립니다. 1층 화장실 다운을 위해 구간을 나눈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부서져 버렸습니다.
작업 동선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가 있다면 보양 작업을 잘해야 두 번 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초콘크리트와 기초단열재가 맞닿는 곳입니다. 왼쪽 높은 곳이 거실이고, 오른쪽 단열재가 붙은 곳은 안방이 됩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위쪽으로 보이는 목욕탕과 화장실 다운을 위한 사각틀이 보입니다. 구조물 제거 후 보양 작업이 없어서, 공사 중 현관 쪽 일부가 부서지게 됩니다. 중정에서 거푸집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중정이 생각보다 깊습니다.
수평을 맞추는 수평레벨기 멀리 보입니다.
남쪽에서 바라보는 전체적 모습입니다. 야외 이동용 화장실 높이만큼 기초가 올라가게 됩니다.
단차가 있는 곳의 각재를 제거합니다. 거푸집과 각재를 적당한 때 제거해야 물기 콘크리트가 빨리 굳어진다고 합니다.
각재를 제거한 중정 3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배관은 중정 3에 있는 반려견 목욕을 시키기 위한 욕조의 배수구입니다.
왼쪽 하단에 보이는 배수관은 욕조에서 물이 넘치는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어진 배수구입니다.
기초콘크리트가 굳어지는 사이 다음 작업이 진행됩니다.
거푸집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벽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거푸집이 담처럼 둘러지기 시작합니다. 벽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기초콘크리트 위에 각재를 받치고, 그 위에 거푸집이 자리하게 됩니다.
거푸집이 올라가기 전 거푸집을 받치는 하부의 모습입니다. 각재를 받치고 그 위에 판재가 보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벽체 거푸집 설치 작업 모습입니다.
정면에 현관 위치가 됩니다. 작업자를 중심으로 왼쪽 화장실과 오른쪽 목욕탕이 됩니다.
위생시설 구획을 나누는 구획 콘크리트 기초는 굳기 전에 밟혀 버립니다.
포클레인이 투입된 주변 경계작업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중정에 기초단열재가 붙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벽체 조립을 위한 거푸집이 내부에 차곡히 쌓여 있습니다. 거푸집이나 비계, 동바리 등 설비는 임대해서 사용하고 돌려주게 됩니다. 빨리 돌려줄수록 공사비가 남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콘크리트 안정화 시간을 준수하지 못하는 이유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거푸집 벽체의 모습입니다. 주방창이 자리할 곳을 비워 두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 거푸집 표면 상태는 깨끗해 보이진 않습니다. 여러 현장은 보고 왔을 것 같습니다.
한 두 개 거푸집은 판재로 땜빵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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