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푸집에 단열재 부착못으로 단열재를 부착합니다. 단열재간 사이를 단열재폼 본드 작업하지 않고 거푸집에 올려놓는 형태입니다. 단열재간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시멘트물이 빠져나가 선형열교가 생기게 됩니다. 현장소장에게 단열재간 틈을 메꿈 처리를 요청드렸습니다.
철근작업자가 철근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현장소장은 단열재 메꿈 처리를 합니다. 모든 틈이 다 메워지지는 않지만 눈으로 보이는 틈이라고 막고 싶습니다.
단열재와 벽체철근의 모습입니다. 단열재와 철근의 이격거리를 확인합니다. 중간에 프렛타이(폼타이)가 보입니다. 외부 냉기를 프레타이를 타고 콘크리트 벽체를 따라 내부까지 열교가 전달될 것 같습니다.
외단열 일체타설을 위해 작업이 계속됩니다. 1층 상부까지 단열재가 둘러졌습니다. 기초 단열재는 어두운 계열이었고, 이번에 납품받은 단열재는 밝은 색 계열입니다. 단열재 품귀현상으로 겨우 납품받은 귀한 단열재입니다.
북측의 주방창호입니다. 상부보강근과 대각선 두 가닥의 보강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장소장이 급하게 뛰어갑니다.
단열재가 연기를 내고 있습니다. 현장소장이 물병을 찾자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주변에서 급히 물병을 찾아 전달합니다. 현장소장이 빠르게 물을 뿌립니다.
단열재 화재
초동 조치로 화재는 바로 진압되었습니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입니다.
- 거푸집을 거는 프레타이(폼타이) 작업 중 토치로 프레타이를 토치로 가열해 줍니다.
- 뜨겁게 달구어진 프레타이로 단열재를 뚫어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 이때, 프레타이가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단열재 화재를 발생시킨 현상입니다.
공사현장에 소화기도 비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날 불탔던 단열재는 사라지고 새 단열재가 설치되었습니다.
불탔던 단열재는 새 단열재로 변경되었습니다. 모자란 부분은 기초공사 때 납품받았던 짙은색 단열재가 보입니다.
공사현장에 있는 비드폼 단열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왼쪽 편이 기초공사 때 썼던 단열재이고 오른쪽이 이번 화재를 냈던 단열재입니다. 두 제품 모두 동일한 규격인 비드법 2종(단열판 1호)이 붙어 있습니다.
라이터를 꺼내 단열재에 불을 붙여 봅니다.
- 기초공사에 썼던 처음 납품받았던 단열재는 불이 번지지 않고 라이터를 때면 불이 꺼집니다.
- 두 번째 단열재는 첫 번째 단열재 보다 알갱이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 두 번째 단열재는 라이터를 때도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계속 불 번짐이 생깁니다.
시공사에 테스트 내용을 문자로 알립니다.
어제 현장에 단열재 불이 조금 나서, 현장에서 단열재 두 종류 가져다 불 붙여 테스트 했는데,
어두운 단열재는 불이 꺼지고, 밝은 단열재는 불이 번지는 단열재예요.
감리 설계사무소에도 현장에서 발생된 화재에 대해 내용을 전달합니다.
불타는 단열재는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어제 단열재건은 양생 시간 없이 출고 되어서 폼에 가스가 아직 빠지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 1~2주간 단열재 내부의 가스가 빠지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 단열재 품귀현상으로 출고 즉시 현장으로 배송되고 있다고 합니다.
- 재고 부족이 원인이었습니다.
단열재 화재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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